16장 1-7절

 16 1-7 

1.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엘림에서 떠나 엘림과 시내산 사이 신광야에 이르니 애굽에서 나온 후 둘째달 십오일이라

 וַיִּסְעוּ֙ מֵֽאֵילִ֔ם וַיָּבֹ֜אוּ כָּל־עֲדַ֤ת בְּנֵֽי־יִשְׂרָאֵל֙ אֶל־מִדְבַּר־סִ֔ין אֲשֶׁ֥ר בֵּין־אֵילִ֖ם וּבֵ֣ין סִינָ֑י בַּחֲמִשָּׁ֨ה עָשָׂ֥ר יֹום֙ לַחֹ֣דֶשׁ הַשֵּׁנִ֔י לְצֵאתָ֖ם מֵאֶ֥רֶץ מִצְרָֽיִם׃

 

둘째달 십오일이라는 말은 은혜를 받기 위한 그 날이 되었다는 의미가 된다. 첫째와 둘째의 개념에서 첫째는 율법과 둘째는 복음에 해당된다. 첫째는 물에 대한 이야기다. 쓴물에서 단물로 바뀐 이야기이다. 이는 죄로부터 해방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둘째의 이야기는 양식에 대한 이야기다. 하늘에서 맛나가 내려오는 것이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에 대한 것이다. 성도가 예수 그리스도의 몸인 어린양의 고기를 먹는 것은 그와 연합되어 죽고 부활하는 의미인 것이다. 그래서 물()은 죄 사하심을, (고기)은 부활을 상징하는 것이다. 이게 율법과 복음의 의미이다.

엘림에는 열두 물샘과 종려나무 칠십주가 있다. 그러나 그들은 그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모르는 것이다. 열두 물샘과 종려나무 칠십의 의미를 깨닫게 하기 위해 이스라엘을 엘림을 떠나게 하시는 것이다. 신광야에서 신은 "사멕 요드 눈"으로 이루어진  사다리를 타고 권능으로 내려온 물고기라는 의미를 갖는다.  모세가 호렙산에서 여호와를 만나게 되나, 신광야에서는 그리스도(맛나)를 만나게 된다는 의미를 갖는다. 오병이어의 기적도 광야에서 이루어졌다. 광야는 그리스도를 만나는 장소이기도 하지만 맛나를 그리스도로 여기지 못하는 자는 시험에 빠지는 것이다. 그래서 광야는 시험의 장소이기도 하다. 맛나를 통해서 그리스도를 발견하지 못하는 자는 여전히 애굽(율법)에 사는 자가 된다.

시내산에서 시내는 시나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산에서 하나님으로 부터 돌판(십계명)을 받게 된다. 신광야에 이르게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주리게 하고 맛나(그리스도:말씀)를 주시는데, 이는 신명기 8 3절에서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열조도 알지못하던 맛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너로 알게하려 하심이니라" 라고 했다. 표면적으로는 육적 양식이 없어서 하늘로 부터 맛나를 주지만, 이면적으로는 영적인 이야기가 된다. 영적 생명의 양식이 없는 자에게 그리스도의 말씀이 그들에게 다가가는 것이다. 

 

2-3.이스라엘 온 회중이 그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시르) 곁에 앉았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해 내어 이 온 회중으로 주려 죽게 하는도다

 ו וַילינו יִּלֹּ֜ונוּ כָּל־עֲדַ֧ת בְּנֵי־יִשְׂרָאֵ֛ל עַל־מֹשֶׁ֥ה וְעַֽל־אַהֲרֹ֖ן בַּמִּדְבָּֽר׃

וַיֹּאמְר֨וּ אֲלֵהֶ֜ם בְּנֵ֣י יִשְׂרָאֵ֗ל מִֽי־יִתֵּ֨ן מוּתֵ֤נוּ בְיַד־יְהוָה֙ בְּאֶ֣רֶץ מִצְרַ֔יִם בְּשִׁבְתֵּ֨נוּ֙ עַל־סִ֣יר הַבָּשָׂ֔ר בְּאָכְלֵ֥נוּ לֶ֖חֶם לָשֹׂ֑בַע כִּֽי־הֹוצֵאתֶ֤ם אֹתָ֨נוּ֙ אֶל־הַמִּדְבָּ֣ר הַזֶּ֔ה לְהָמִ֛ית אֶת־כָּל־הַקָּהָ֥ל הַזֶּ֖ה בָּרָעָֽב׃ ס

 

개역개정에는 "이스라엘 온 회중이 그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그들에게 이르되" 라고 되어 있지만, 원문에는 이스라엘 자손 회중 모두가 모세 위에 아론의 위에 위에 광야에서 머무르고 또 머무르고 머무르는데, 라고 되어 있다. 머무르는데()에서 룬은 밤을 보내는 것을 의미한다.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율법) 위에서 아론(복음) 위에서 복음을 얻으려고 머무는데, 라는 의미다. 그들이 율법을 잘 지키고 살다가 진정한 영적 생명을 이루는 자들이 나오는 것이다.

그런데, 그들 중에 누군가가 불평의 말을 하는 것이다. 민수기 11 4절에서 맛나를 먹으면서 불평하는 사람들이 소개되는데, "이스라엘 중에 섞여 사는 무리가 탐욕을 품으매 이스라엘 자손도 다시 울며 가로되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할꼬 라는 것이다. "누군가"가 바로 이스라엘 중에 섞여 사는 자와 같은 의미를 갖는다. 

율법을 지키는 자들은 율법을 통해서 육적인 것을 만족할 수 있을 것이나, 영적으로는 여전히 배고픈 상태에 있게 되는 것이다. 애굽 땅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양식을 내려주신다. 애굽 땅에서 죽는 것은 율법으로는 죽을 수 밖에 없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는 자들이다. 율법을 지키는 자들이 반드시 불평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 육적 양식으로는 도저히 살아갈 수 없는 것이고 죽을 수 밖에 없는 그런 존재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4-5.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같이 내리니리 백성이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 이같이 하여 그들이 나의 율법을 준행하나 내가 시험하리라 제 육일에는 그들이 그 거둔 것을 예비할지니 날마다 거둔 것의 갑절이 되리라

וַיֹּ֤אמֶר יְהוָה֙ אֶל־מֹשֶׁ֔ה הִנְנִ֨י מַמְטִ֥יר לָכֶ֛ם לֶ֖חֶם מִן־הַשָּׁמָ֑יִם וְיָצָ֨א הָעָ֤ם וְלָֽקְטוּ֙ דְּבַר־יֹ֣ום בְּיֹומֹ֔ו לְמַ֧עַן אֲנַסֶּ֛נּוּ הֲיֵלֵ֥ךְ בְּתֹורָתִ֖י אִם־לֹֽא׃ 

וְהָיָה֙ בַּיֹּ֣ום הַשִּׁשִּׁ֔י וְהֵכִ֖ינוּ אֵ֣ת אֲשֶׁר־יָבִ֑יאוּ וְהָיָ֣ה מִשְׁנֶ֔ה עַ֥ל אֲשֶֽׁר־יִלְקְט֖וּ יֹ֥ום׀ יֹֽום׃ ס

 

『하늘에서 양식을 비같이 내리니리』히브리어는 마티르 라켐 레헴(מַמְטִ֥יר לָכֶ֛ם לֶ֖חֶם) 번역하면, 『내가 비를 내리게 하겠다(마티르), 너를 위하여(라켐) (맘티르:기본형은 마타르)을』 개역개정은 떡과 비를 결합하여 하나의 의미로 바꾸어 놓은 것이다. 비같이, 또는 떡비 라고 번역했다. 마타르(4305)는 비오다, 비를 내리게 하다 라는 의미다. 비오는 것과 떡을 주는 것을 결합할 것이 아니라, 비와 떡을 분리해야만 그 의미가 분명해진다.

그래서 비와 떡이 동시에 내리는 상징적인 모습이다. 비는 물을 의미하여 오병이어의 기적에서 물고기를 의미하며, 떡은 보리떡 다섯을 의미한다. 위의 말씀은 오병이어의 표적과 닮아있다. 물고기 두마리에서 물고기는 물을 상징하고, 둘은 구약의 십계명과 신약의 두 계명으로서, 두번째 신약을 의미한다. 신약의 두 계명은 죄 사하심을 얻는 생명에 관한 이야기다. 예수님의 피를 상징하는 것이다. 오병은 보리떡 다섯개로서, 다섯은 모세오경의 율법을 상징하며, 율법이 완성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율법의 완성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이며, 부활이 오는 것이다. 오병이어의 상징은 예수와 핚께 십자가에서 죽고 함께 부활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떡은 여섯째 날에는 두배를 모으게 하셨다. 두배를 주시는 것이 하나님의 시험이 되는 것이다. 다음 날에는 안식일이므로 나가지 않도록 두배를 주시는 것이다. 두배를 주겠다는 말 속에는 일곱째 날에는 안식을 준다는 말이 들어있는 것이다. 두배라는 말 속에는 첫사람의 아담(십자가의 죽음)과 안식이 되는  마지막 아담(부활)의 때를 의미하는 것이다. 첫사람 아담은 죄의 몸을 상징하고, 마지막 아담(두번째)은 부활의 몸을 상징한다.

 

6-7.모세와 아론이 온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저녁이 되면 너희가 여호와께서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을 알 것이요  아침에는 너희가 여호와의 영광을 보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가 자기를 향하여 원망함을 들었음이라 우리가 누구관대 너희가 우리를 대하여 원망하느냐

 וּבֹ֗קֶר וּרְאִיתֶם֙ אֶת־כְּבֹ֣וד יְהוָ֔ה בְּשָׁמְעֹ֥ו אֶת־תְּלֻנֹּתֵיכֶ֖ם עַל־יְהוָ֑ה וְנַ֣חְנוּ מָ֔ה כִּ֥י תלונו תַלִּ֖ינוּ עָלֵֽינוּ׃

וַיֹּ֣אמֶר מֹשֶׁ֗ה בְּתֵ֣ת יְהוָה֩ לָכֶ֨ם בָּעֶ֜רֶב בָּשָׂ֣ר לֶאֱכֹ֗ל וְלֶ֤חֶם בַּבֹּ֨קֶר֙ לִשְׂבֹּ֔עַ בִּשְׁמֹ֤עַ יְהוָה֙ אֶת־תְּלֻנֹּ֣תֵיכֶ֔ם אֲשֶׁר־אַתֶּ֥ם מַלִּינִ֖ם עָלָ֑יו וְנַ֣חְנוּ מָ֔ה לֹא־עָלֵ֥ינוּ תְלֻנֹּתֵיכֶ֖ם כִּ֥י עַל־יְהוָֽה׃

 

하나님이 이스라엘이 고통하는 소리를 들으셨다. 출애굽기 2 23-24절에서 하나님이 그 고통소리를 듣고 언약을 기억하셨다 라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이 그 고통소리를 들으시면 고통으로 부터 나오게 인도하시는 것이다. 저녁(에레브)은 하나님을 떠나 어두움에 처해 있다는 것을 깨닫는 그 때를 의미한다. 그래서 저녁에 하나님이 어둠으로 부터 나오게 하는 것을 알게되는 것이다. 그 때 하나님이 영적 양식을 주시는데, 아사르(고기)를 주시는 것이다. 고기는 예수 그리스도의 살(부활)을 상징하는 것이다. 저녁에 유월절 어린양의 고기를 먹는 자가 바로 이와 같은 것을 알게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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